통기타 픽업 diy(벨캣 사운드홀픽업 sh-80 연결잭 매립하기)

이전에 리뷰 했던 

벨캣(belcat) 사운드홀픽업 sh-80(험버커)

 

벨캣 사운드홀 픽업 리뷰는 아래 내용을 참조 하시면 됩니다.

 

벨캣(belcat) 사운드홀픽업 sh-80(험버커) 바로가기 

 

선이 밖으로 보이고 엔드핀에 걸어 주는 방식을

 

 

배선을 사운드홀 안에 넣어 주고 엔드핀에 구멍을 뚫어 엔드핀 연결잭을 매립 하기로 했습니다. 

매립용 연결잭은 Keepermusic 엔드핀마운트 파이프잭 (KLJ003) 어쿠스틱기타용 을 파이프잭 없는 옵션으로 구매했습니다.

 

Keepermusic 엔드핀마운트

 

먼저 기타줄을 약간 풀러서 브릿지핀을 제거해서 사운드 홀안에서 작업하기 쉽게 합니다. 

 

 

 

기존픽업의 선을 자른 후

흰색피복과 구리선을 
엔드핀 연결잭에 연결 해서 앰프에 소리가 나오는 지 테스트 해 본 후 

 

 

납땜으로 고정한 후 전기테이프를 감아 줍니다.

 

 

기타 멜빵고리용 엔드핀을 제거 합니다.

 

 

이제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종이테이프(마스킹테이프)를 붙여서 혹시 모를 기타 갈라짐에 대비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드릴비트는 9.5mm

 

 

 

연결잭을 기타안에서 밖으로 빼주고 설치해야합니다.
사진처럼 바깥으로 튀어나온 부분의 지름은 9.5mm정도이지만
안쪽은 13mm 정도 됩니다.연결잭이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하려면 13mm를 뚫어야 합니다.

 

 

9.5mm로 13mm 뚫는데 애 좀 먹었습니다. 사이즈에 맞는 드릴비트를 구비하길 추천 합니다.

 

 

구멍을 뚫은 후 잭을 바깥으로 나오게 하고 너트를 돌려 잠가야하는데, 기타 안에 손을 집어 넣어 작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길이가 긴~~ 드라이버가 있어 이용했습니다. (굵은 철사나 나뭇막대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드라이버 꽂기 전에  와샤 너트 등 순서대로 미리 꼽아 넣은 후 잭을 연결해야 합니다.

 

 

 

너트와 와샤를 넣은 드라이버를 엔드핀 밖에서 기타 안쪽으로 집어 넣고

연결잭에 너트와 와샤를 돌려 끼운 후 기타의 사운드홀안으로 집어 넣어 드라이버 끝에 꽂아 줍니다.

드라이버를 천천히 오른쪽으로 빼주고 바깥쪽 너트를 조여 줍니다. 

 

 

 

기타 두께에 맞게 와샤 너트 간격을 조절해 가면서 잭을 집어 넣은 후 바깥부분의 너트를 조여줍니다.

잭이 돌아가지 않게 굵은 철사나 얇은 드라이버 등으로 돌아가지 않게 잡아 준후 스패너로 돌려서 잘 잠가 줍니다.

 

 

 

 

다 조여준 후 엔드핀용 커버를 돌려서 잠가줍니다.

 

 

배선 정리를 위해 케이블타이, 양면테이프 등을 이용합니다.

 

 

처음하는 작업이라 연결잭 배선 찾는 것과 구멍 뚫는 작업에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연결잭에 앰프를 연결 했습니다. 소리가 잘 납니다.